김혜성, 트리플A서 3안타 맹타…71일 만에 한 경기 3안타 폭발
LA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트리플A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뛰어난 타격감을 과시했다.
김혜성은 8일(한국시간)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. 지난 3월 29일 5안타 경기 이후 71일 만에 나온 한 경기 3안타 활약이다.
2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한 김혜성은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고, 후속 타선의 안타로 홈까지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. 4회에도 좌전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.
5회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7회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다. 2사 2, 3루 찬스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.
이날 활약으로 김혜성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.296까지 상승했다. 최근 꾸준히 출루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타격감도 한층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.
오클라호마시티는 김혜성의 맹활약을 앞세워 라운드록을 7-3으로 꺾었다. 빅리그 재승격을 노리는 김혜성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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